전남일보 18. 06. 27화순 감성담은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 개막 8월31까지 천불천탑사진문화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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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08 16:34 조회1,523회 댓글0건본문
화순의 감성을 담은 사진전이 사진전문 문화관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지난 22일부터 8월31일까지 '2018-1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이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서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전은 LCD모니터를 통해 사진이 갖고 있는 '기술문명의 결과물'이라는 특징을 반영해 62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화순군이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획하고 진행한 '천사관 호남사진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예비작가들의 결실이다.
4개 강좌 80여 명 수강생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천사관, 운주사, 고인돌 공원, 개천사 등 화순의 명소들을 돌며 사진 수업을 해왔다. 화순군은 화순의 자연과 감성을 예비 작가들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은 2017년 4월 개관한 사진전문 문화관이다. 영화사랑방, 호남사진 아카데미,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의 사랑을 받으며,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순군은 사진문화관이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로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1 호남사진 아카데미 사진전'의 관람료는 무료(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10명 이상이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무료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시영화사랑방'도 운영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천불천탑 사진문화관(061-379-5893)으로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120세 시대에 사진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 천사관 덕분에 즐거운 인생 2막을 살고 있다는 어느 수강생의 말처럼 천사관이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는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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