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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서 중국 해경,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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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5-09-17 16:3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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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중국 해경은 16일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인근에서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측은 이 과정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간위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이날 필리핀 공무선 10여척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법으로 중국 황옌다오 영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해경은 법에 따라 구두 경고를 한 뒤 항로를 통제하고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쯤(현지시간) 여러 차례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3014호 공무선이 비전문적이고 위험하게 중국 측의 정상적인 법 집행 선박을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리핀의 이러한 고의적 도발 행위가 매우 심각하며 충돌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필리핀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은 이날 중국 해경의 물대포 공격으로 필리핀 선박이 손상됐으며, 산산이 부서진 유리에 맞아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현지 매체 필스타는 어업·수산자원국 소속 선박이 스카버러 암초 인근 어민들에게 연료와 식량 등 보급품을 전달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스카버러 암초를 둘러싼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해 왔으나, 현장에서 무력 충돌로까지 비화한 적은 없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짚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 10일 스카버러 암초에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을 신설하겠다는 자연자원부의 제안을 승인했다. 자연보호구역은 스카버러 암초 북동부 해역 대부분을 포함하며 면적은 약 35.24㎢에 이른다.
스카버러 암초는 세컨드 토머스 암초 등과 함께 대표적인 중·필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중국은 2012년부터 이곳을 점유해 왔다.
이에 필리핀 외교부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중국의 조치가 불법적이며 필리핀의 권리와 이익을 명백히 침해한다고 반발하며 공식적으로 외교적 항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도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해외에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1~12일 공주시와 보령시에서 일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일본 내 워케이션 확산 흐름에 맞춰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지자체와 기업 관계자들은 공주 한옥마을과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1박2일을 보내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발판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출장용접 2023년 4개 시군에서 처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9개 시군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참가자 18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모두 1377명이 도내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특색 있는 워케이션 자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며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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